민선8기 지방의원, 640명 한자리에 모인다
민선8기 지방의원, 640명 한자리에 모인다
  • 김도우
  • 승인 2018.08.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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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인재개발원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최
▲ 지난 10일 서울 강원권 지방의원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새로 출범한 민선 8기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학습의 자리를 가졌다. 전북은 오는 14일 자치인재개발원에서 6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한 민선 8기 지방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학습의 자리를 갖는다.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에 따르면 자치분권위원회, 지방자치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방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자치인재원에서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지방의회가 출범하고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해로 보다 많은 지방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서울, 전북 완주, 대구에서 나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총 640명의 지방의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10시 완주 자치인재원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에는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3선 이상 선배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민선 8기 집행부 성공의 열쇠는 지방의회에 있다”면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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