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철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실시
임실군, 여름철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실시
  • 최성일
  • 승인 2018.08.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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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가정간편식 및 치킨점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식중독예방과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식품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청결,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중독예방 및 기초 위생부분에 중점 지도단속을 했다.

특히 음식점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검사를 통한 식중독 간이검사를 병행 실시했다.

업소 관계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안전사고예방 현장교육 및 홍보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행정처분 위주보다는 식품업체 자체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자율적인 식중독사고 예방 및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형심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실천해 식중독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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