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3일 전북서 호남권 시․도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민주당, 13일 전북서 호남권 시․도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8.08.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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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3시 전북도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호남권 시․도지사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홍영표 원내대표의 '생생경제-경제살리고 지역살리고' 4차 일정으로 열리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사무총장, 윤호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일자리·주거·교육문제 등이 겹쳐 인구 감소세로 돌아선 지방정부의 위기의식에 공감하고,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및 혁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홍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의 일자리 창출 모델과 혁신성장 모델을 육성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예산 지원 부족으로 속도가 나지 않은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해 실물지표 변화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 △새만금 SOC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구축 △도정 주요 현안 법률 제․개정 등에 대한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새만금지역(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 △전북권 대기오염집중 측정소 설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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