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 420개동 대상 이달 31일까지 의견접수
익산시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열람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된 개별주택 420호가 대상이다.
열람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익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의견제출 개별통지 과정을 거쳐 9월 28일자로 최종 결정·공시된다.
국승원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열람기간을 놓쳐 의견을 개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