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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정개발 등 농업용수 확보 ‘총력’
하재훈  |  seco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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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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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책을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3~4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확보되면서 영농활동이 순조로웠으나 7월 이후 폭염이 이어지고, 강수량도 평년의 46%에 그쳐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현재 가뭄대응 단계를 ‘주의단계’로 상향하고 농업용수 확보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올해 가뭄 대비 예산으로 7억6,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중형관정 40공과 간이 양수장 2개소를 설치했다.

또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관련, 읍면동에서 보관 중인 양수 장비를 대여하고 있고 노후된 대형관정에 대한 긴급 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 일환으로 하상 굴착 장비 임차와 농업 용수 차량 유류대, 중소형 관정 설치비 지원 등에 필요한 예비비 확보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모두 33억원을 확보해 저수지 17개소를 준설하고 양수 장비 구입과 하상 굴착, 2개소의 간이양수장 설치, 431공의 중·소형 관정을 개발하는 등 매년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많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이 용수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비 확보와 집행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을 갖고 폭염 피해 예방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축과 농작물 피해 현황과 대책, 폭염 관련 종합대책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 바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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