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익산시,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 소재완
  • 승인 2018.08.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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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지역 연고 국회의원 방문 지역현안 설명 및 예산 전액 반영 요청
▲ 정헌율 익산시장이 8일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익산출신 조배숙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가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 연고 국회의원을 찾아 현안사업 설명 및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 예산의 전액 반영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조배숙(민주평화당) 의원과 군산출신인 박주현(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면담했다.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2019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것으로, 각 부처에 신청한 국가예산이 기재부 및 국회 심의단계에서 삭감되지 않고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시 핵심 추진 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율 상향과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집중 육성 예정인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296억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150억원), 농업 분야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 될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설립(100억원) 등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시는 기재부가 국가예산 관련 최종 심의를 8월까지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통한 지역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들을 찾아 많은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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