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4개분야 75개사업 세부실행계획 수립 ‘완료’
임실군, 4개분야 75개사업 세부실행계획 수립 ‘완료’
  • 최성일
  • 승인 2018.08.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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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선 7기‘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시대를 열어갈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데 행정력을 극대화해 나간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중심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공약은 희망농업과 500만 관광시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군민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 실현, 골고루 잘살고 더 확실한 임실발전을 위해 4개 분야 75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먼저 함께하는 희망농업분야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농산물 포장재 일괄제작 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출하농가 최저수취율 보장, 신소득 특화작목 발굴 육성과 가공․유통시설 조성, ICT 스마트팜 연계 온실지원, 청년이농 농촌회유 프로젝트 등이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분야는 행복한 임실발전을 위한 지역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뒀다.

옥정호 ․ 성수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개발, 오수의견광광지 중심 반려동물 연관산업 거점 육성과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찾아가는 맞춤복지분야는 어르신과 여성, 어린이 등 군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안정 및 복리증진에 주력한다.

70세 이상 노인, 다문화,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지급,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TV유선방송비 지원, 전 군민을 안전보험 가입, 노인일자리 확대 등이다.

품격있는 교육․ 문화분야로서, 민선6기 성공적인 교육정책으로 손꼽히는 봉황인재학당은 민선7기에도 우수인재와 청장년층 가구 유입에 크게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에는 애향장학금 확대지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및 초중고학생수학여행경비 지원, 임실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해 교육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민선 7기 출범 한 달을 맞아 75개의 공약사항을 확정, 세부실행 계획 추진에 공직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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