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 국제워크캠프 진행
진안군, 청소년 국제워크캠프 진행
  • 이삼진
  • 승인 2018.08.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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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개국 14명으로 구성된 청년들의 국제워크캠프가 진안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워크캠프는 전 세계 청년들이 10박 11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환경과 개발, 평화, 건축,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87개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사)더나은세상,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진안군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캠프는 올해 진안에서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소태정 마을 벽화프로젝트 △마이돈 테마파크 산책로 꾸미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구마을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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