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따스아리’ 꾸준한 봉사활동 귀감
전주시 ‘따스아리’ 꾸준한 봉사활동 귀감
  • 김주형
  • 승인 2018.07.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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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학습동아리 회원들, 이레복지원서 3년째 청소, 말벗, 나들이 등 봉사활동 펼쳐
 

전주시 독서학습동아리 ‘따스아리’ 회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다.

따스아리는 지난 28일, 노인요양시설인 이레복지원을 찾아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사회복지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따스아리는 이레복지원 어르신들과 3년째 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주로 거동이 불편해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돕고 손마사지, 네일아트, 원예섬김이 등 어르신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도 무더위로 인해 바깥나들이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료한 마음을 위로주고 실내 바닥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오연화 따스아리 대표는 “작은 봉사에도 크게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손길에 도리어 우리가 힘을 얻어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원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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