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 ‘실무자 생명지킴이 수호자’ 양성
고창군 드림스타트 ‘실무자 생명지킴이 수호자’ 양성
  • 김태완
  • 승인 2018.07.2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대상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사례관리사와 아동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한국형자살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2018)’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에 대한 자살의 위험성과 조기 경고증상 인지 방법, 위험신호 확인 그리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이수한 실무자들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적기에 적절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가 자살위험신호를 보일 때 적절한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생명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