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 알콩쌀콩 등대마을 준공
김제 죽산면, 알콩쌀콩 등대마을 준공
  • 한유승
  • 승인 2018.07.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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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관 동진강마을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던 알콩쌀콩등대마을(위원장 한재원)이 26일 유관기관장 및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쌀과 콩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동진강 권역에서 알찬 콩과 쌀이 나온다는 의미를 뜻하는 알콩쌀콩 등대마을은 쌀과 콩이 튀어나오는 듯한 모습으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 모습과 동진강이 흐르는 희망등대를 표현했다.

이날 죽산면과 인근 일대 주민의 커다란 환영과 자축의 장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주요 조성 시설은 각종 워크숍과 교육, 체험학습의 장소로 활용될 교육장과 회의실을 갖춘 알콩쌀콩교류센터, 새만금전망카페, 휴게공간을 갖춘 들녘체험관, 논콩선별 및 저장창고, 체험객의 숙박과 체육활동, 야외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어울림 마당 등이다.

동진강권역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 쇼핑몰「www.ssalkong.co.kr」홈페이지도 구축했다.

이날 한재원 위원장은 "생산과 가공을 넘어 농촌체험관광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 산업으로 서포리 연포리 일대 주민들의 큰 희망의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 서연종 죽산면장은 “서포리, 연포리 일대 9개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뜻과 힘을 모아 개소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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