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축사 폭염피해 최소화 ‘주력’
임실군, 축사 폭염피해 최소화 ‘주력’
  • 최성일
  • 승인 2018.07.2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폭염속 가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축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 및 현장지도 강화로 축사 폭염피해 방지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30~35℃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체중 증가율이 감소한다.

이와 함께 발육∙번식장해, 질병발생 등으로 심하면 폐사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축사 내부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차광막 설치, 지붕 물 뿌리기, 열막이 시설, 환풍기 또는 송풍기, 안개 분무 시설 등으로 환경온도를 낮춰줘야 하고 적정한 통풍 및 농장 안과 밖에 정기적 소독을 실시해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과 광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시원한 물과 질 좋은 사료의 급여 비율 및 횟수를 늘려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63-640-2792~4)이나,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실=최성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