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은 전국 75개팀 1,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전주 벨로드롬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 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시민들이 멋과 맛이 넘치는 전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거두고 우의를 다질 것이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다./고병권 기자

고병권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