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안간힘
익산시, 청년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안간힘
  • 소재완
  • 승인 2018.07.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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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의견 수렴위한 열린 토론회 개최…시, 토론회 의견 검토 4대 청년공약사업 반영 계획
▲ 정헌율 익산시장이 19일 열린 청년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선7기 익산시장 청년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당사자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원탁토론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선 100여 명의 청년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일자리(취업,창업) ▲설자리(청년참여) ▲잘자리(주거안정,복지) ▲놀자리(청년문화) 등 4개 분야 청년 공약사업에 대한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각 그룹별 토론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을 위한 여러 공약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발표된 의견들이 꼭 반영돼 청년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수요자가 원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울러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인 만큼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데 주력했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실천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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