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남원 공연 23일 열린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남원 공연 23일 열린다
  • 이정한
  • 승인 2018.07.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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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문화가 있는 날 7월 문화행사로 온 가족이 다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2시, 24일 화요일 저녁 7시, 두 차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18 문예회관과 함께 하고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원시가 주최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전북발레시어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도로시의 모험'은 흔히 어린이들이 보는 발레 공연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화려한 발레 테크닉과 무대장치, 의상, 소품들이 동화 속에서 살아나와 숨 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발레 퍼포먼스, 막 중간에 보여지는 마술쇼와 화려한 군무, 가족 발레극의 아름다운 동화세상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용기와 지혜로움을 심어준다.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아동,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 등의 우수공연을 선정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고, 전국 지역문예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또한  7월 문화행사로는 향토박물관의 남원과 동학농민혁명 사진전 시립도서관의 7월 독서프로그램, 2배로 도서대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미술관 가는날 향기톡톡  아로마 디퓨져 등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행사주간 1주일) 다양한 공연 및 문화행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우수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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