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 거둬
김제시,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 거둬
  • 한유승
  • 승인 2018.07.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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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국비 166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전북, 전남, 강원, 대구, 울산, 충남, 부산, 경북 지역에 19개 기업이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시는 3개 기업이 1,058억원을 투자 약속하고 고용은 528명을 추가 고용하는 증설 투자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2/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결정액 총 447억원 중 시는 16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심의대상 기업은 모두 식품 제조 기업으로 시가 육성하고 있는 식품 산업은 정부 정책에 주목해야 할 미래 유망 집중 육성 대상이다.

다른 제조업에 비해 고용 창출이 월등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다수 심의위원들의 의견이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를 5% 가산 지원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 지자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받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는 맞춤형 지역 전략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 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 추진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들 또한 사업추진시 관내 업체 선정 및 시민 우선 채용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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