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윤상 연구원, 한옥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학교 김윤상 연구원, 한옥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 고병권
  • 승인 2018.07.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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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주제로 건축적 자산 가치 확보 연구 호평
▲ 김윤상 연구원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 김윤상 연구원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전북대 한옥기술 우수성 널리 과시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한국주거학회논문집에 ‘인문환경 변화에 따른 전주한옥마을 한옥 평면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게재했는데, 이 연구논문이 우리나라 과학기술단체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이다.

교수들이 주로 받는 이 상을 연구원이 수상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김 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지역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전주한옥마을을 주제로 지역 건축적 자산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 연구원은 전북대 건축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일본 가고시마대학에 1년간 연구교수를 다녀왔다. 현재 한옥기술종합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전북대가 실시하는 한옥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전북대학교 한옥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더불어 연구센터에서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 학회 당 1편의 논문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 등 3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를 가지는 학술상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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