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부터 10월21일까지 1만명 진행
전북 새만금 해수유통 축구 도민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부안군민참연대는 8일부터 10월21일까지 새만금 해수유통 등 전북도민 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민참여연대(대표 서주원)가 주관하는 이 서명운동은 대략 3개월 간 진행되며, 그 이후엔 출향 전북도민을 포함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1만명의 서명이 마무리 되면 그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30일 공식출범한 부안군민참여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 새만금 해수 유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전북도민 서명 운동 ▲ 위도 근해 칠산바다에 들어서고 있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 반대 등을 밝힌 바 있다.
부안군민참여연대 관계자는 “ ‘제2의 시화호’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방조제 내부의 수질을 개선하고 연안 생태계 복원과 수산업 발전의 불씨를 하루 빨리 살려야 된다는 부안군민, 고창군민, 김제시민, 군산시민, 정읍시민 등 전북도민의 갈망을 반영한 결과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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