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기대비 교통안전시설물 특별점검
익산시, 우기대비 교통안전시설물 특별점검
  • 소재완
  • 승인 2018.07.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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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추진…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 취약 시설물 중점 관리

익산시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교통안전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과 강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교통신호기, 교통안전시설물,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 시설물 대상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특별 점검에는 유관기관이 동참, 익산경찰서 및 시설물 유지보수업체가 함께한다.

시는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교통신호제어기(402개소) 및 경보‧경광등(416개소)교통신호기의 누전차단기 설치와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누전발생 여부, 절연기능 및 접지 불량 여부를 점검해 감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강풍‧태풍에 따른 신호등 부착대,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상태도 점검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90개소에 대한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도 점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별점검기간 중 경미한 정비사항은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보수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익산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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