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호평'
순창군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호평'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07.1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까지 9개 마을경로당 순회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 및 건강지키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사정을 감안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서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27일까지 9개마을 경로당에서 5회씩 총 45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와 운동, 음악, 공예활동 등 매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두뇌활동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매위험성이 높은 치매발생 3대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저하자, 치매진료중단자, 75세이상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집중관리한다.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협약병원(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남원의료원) 전문의 상담과 정밀검진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 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 소득기준 적합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지원, 가족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 전화 063-650-521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