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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고온기 과수원 관리 철저 ‘당부’
하재훈  |  seco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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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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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온기에 햇빛 데임(日燒) 피해 및 토양 복사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과수원 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1℃가 넘는 맑은 날이나 여러 날 그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강한 햇빛을 받을 때, 생리적으로 수세가 약하거나 과다하게 열매가 맺혀 가지가 늘어진 상태에서 높은 온도나 강한 광선에 노출되면 햇빛 데임 피해를 입기 쉽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과실들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를 잘 배치하고, 지나치게 열매가 달려 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더불어 적당한 수분 조절과 함께 탄산칼슘이나 카올린 등을 적절하게 살포해야 한다.

특히 품종에 따라서 한낮 뜨거운 토양 복사열의 영향으로 황변이나 내부 갈변, 착색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술센터는 예방책으로 스프링클러를 통한 살수나 수관 아래 초생재배법(과수원 등에서 김을 매주는 대신에 크로바, 목초, 녹비 등을 나무 밑에 가꾸는 재배법) 등을 제시했다.

또 여름철에는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주기적으로 병해충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 관게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살포하되,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농업인 건강이 최우선이다”면서 “무더위와 농약 살포 등에 다른 세심한 건강 관리”도 당부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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