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일반·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
2008년 일반·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
  • 서윤배
  • 승인 2008.07.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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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설-성원건설(주)․ 전문 토공-(주)준건설 각1위
▲일반건설
도내 일반 건설업계 시공능력 평가액 발표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인 성원건설(주)이 200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가 발표한 ‘2008년도 시공능력 평가현황’에 따르면 성원건설(주)이 4.288만14백만 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주)중앙건설이 4.195만67백만 원, (주)신일 2.823만07백만원으로 2~3위를 기록했고 (주)제일건설 2.336만44백만 원과 성원산업개발이 2.050만7백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성원건설은 지난해와 올해도 전국 60위의 순위변동은 없었으며 또한 전국 100위권 4개 업체도 지난해와 변동은 없었다.
다만 지난해 전국 140위업체인 (주)제일건설이 93위로 올라섰으며 성원산업개발은 전국 80위에서 103위로 23위나 밀려났다.
▲전문건설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주)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모든 공종업종에서 도내 1위로 평가됐다.
31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동주)에 따르면 도내 1천7백98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 평가결과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의 (주)준건설(대표 한상남․시공능력평가액 271억4천5백13만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불변의 1위를 고수해왔던 철강재설치공사업 (유)금전기업사(대표 홍종식․ 시공능력평가액 199억3천6백23만원)는 2위로 내려앉았다.
2008년도 시공능력이 100억원 이상인 업종별 등록 수는 모두 15개로 지난해 20개에 비해 5개가 감소한 반면 100억 미만 50억 이상은 69개에서 79개로, 50억 미만 30억 이상은 244개에서 251개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공능력이 10억 미만인 하위권 업체의 업종별 등록 수는 1천39개에서 1천1백46개로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의 분포를 보면, 30억 이상인 상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10.4%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으나, 중위권인 30억 미만 10억 이상은 57%에서 55%로 감소하고, 하위권인 10억 미만이 전년도 32.5%에서 34.6%로 증가했다.
도 전건협 관계자는 중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하위권인 10억 미만이 늘어나는 현상은 건설경기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수년 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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