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청소년 신체활동 심리적 특성 분석
전북대학교는 황진 교수(사범대 체육교육과)가 최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 30여국가가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심리학 학술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황진 교수와 서빈, 곽해봉, 조양 등 중국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의 심리적 특성을 분석한 논문 ‘Cross-cultural comparison of BAS/BIS system in physical Activities between Korean and Chinese adolescents’를 발표해 비교문화적인 관점에서의 연구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황진 교수는 "중국 대학원생들과 함께 이룬 연구 결과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스포츠-운동 심리학 분야에서 더 좋은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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