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꿈, 함께 이루어 드립니다"

전주시 덕진구와 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은 지난 22일, 작은 소원을 진솔한 사연과 함께 공모해 선정한 45명의 저소득 아동 및 가족에게 희망선물과 가족해외여행권을 전달하는 '제4회 작은소원 들어주기 희망선물·여행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희망선물과 희망여행 사업 공모에는 167건의 사연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희망선물 33명, 희망여행 4가정 12명을 선정했다.

구는 이날 희망선물에 선정된 아동에 이층침대, 드론, 자전거 등 이들의 희망과 행복을 담은 물품을 전달했다.

또  희망여행에 선정된 가족은 이후 여권만들기를 시작으로 9월 초 중국상하이로 3박 4일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밖에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희망활동을 신청한 10개팀 75명은 이달말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직업체험, 방송국 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전달식에서는 덕진노인복지관 늘푸른합창단 어르신들이 신나는 합창공연과 온고을지킴이봉사단 어르신과 함께 모아주신 후원금(13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저소득 아이들의 작은 소원들어주기공모사업은 덕진구에서 올해 1500만원의 후원금을 모집, 추진했으며,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뜻을 함께하고자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덕진구청 생활복지과(☎270-67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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