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역량 강화
진안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역량 강화
  • 이삼진
  • 승인 2018.06.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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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세대와 세대, 이웃과 이웃을 아우르고 연결하여 천년 마령을 이어가는 불로장생 마령’을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역량강화사업인 발효청 제조사 교육을 필두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마령면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 홈바리스타 교실에서 15명의 주민이 바리스타과정을 수료하였고, 발효청 제조사교실에서 8명 전원이 산야초 발효 효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홈바리스타와 수제맥주 제조사, 발효청 제조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발효청 제조사교실은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주민이 지역 강사로 위촉되어 6월 14일부터 4회 동안 지역 전문가 육성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관리사와 독서지도사, 제과제빵사 등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 역량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주민 주도의 활동으로 이어가는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로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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