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설교통과, 일손부족 농가 찾아 힘 보태
완주군 건설교통과, 일손부족 농가 찾아 힘 보태
  • 이은생
  • 승인 2018.06.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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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았다.

22일 완주군 건설교통과 직원 25명은 소양면 대승마을 강연식씨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을 거들었다.

직원들은 30도가 넘는 더위와 높은 습도에도 불구하고, 1,000여평에 이르는 감자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수확에 동참했다.

강씨는 “일손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감자수확을 내일처럼 모두가 열심히 도와줘 무척 고맙고, 큰 짐을 덜어낸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의 인력부족으로 농가들의 고충이 커가고 있는데,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아 기쁘다”며 “소통, 변화, 열정으로 앞으로도 위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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