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4050 작은창업 4기 과정 개강식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4050 작은창업 4기 과정 개강식
  • 이용원
  • 승인 2018.06.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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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4050세대의 탄탄한 인생 2막 준비를 위해 ‘중장년 작은창업 4기 교육’을 20일 개강했다.

해당 교육은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 교육은 4050세대의 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한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부터 사후지원까지 단계별로 창업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오는 27일까지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단계 과정은 전문·심화과정으로 1단계 교육수료생 중 50%를 선발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2단계 과정은 7월 2일에서 18일까지 총 13일, 70시간 과정으로, 글로벌셀러 창업과정과 1인 제조·서비스 아이디어 창업과정으로 세분화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글로벌셀러(Global seller) 창업과정은 소호무역업 실전 체험을 위해 해외 선진시장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고, 1인 제조·서비스 아이디어 창업과정은 우수 창업업체 탐방을 통해 실습과 노하우전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 실습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다.

홍용웅 원장은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50~60대가 되면 하나 둘 퇴직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충분히 일할 능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퇴직을 해야 하고, 재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도내 중장년층들이 많다"며 "중장년층의 높은 창업률 만큼이나 실패를 필히 유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보탐색을 통해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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