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발생한 군산시 장미동 주점 방화사건 관련 중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관련 부상자 30명 중 현재 17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화재 직후 소방당국이 파악한 중상자는 5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 치료 과정에서 상태가 위독한 피해자가 1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부 피해자들이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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