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방태경)이 발표한 '2018년 5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 대비 0.8%p 떨어졌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8.4%로 전년동월대비 1.3%p, 여자는 50.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 1만 5,000명(9.9%), 건설업 1,000명(1.7%)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 8,000명(-10.4%), 제조업 6,000명(-4.6%)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숙련자는 1만 2,000명(8.3%) 늘어났으나, 관리자·전문가 8,000명(-4.8%), 서비스·판매종사자 7,000명(-3.6%) 등에서 줄어들었다.
한편 5월 전북 실업자는 3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22.1%)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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