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자생단체, 독거노인에 김치 전달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자생단체, 독거노인에 김치 전달
  • 김주형
  • 승인 2018.06.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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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름 김치 담가 33세대에 전달하고 위문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통장협의회는 15일 지역내 독거노인 등 33가정에 얼갈이, 겉절이 등 여름  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위문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 통장협의회(회장 김옥분)는 15일 지역내 독거노인 등 33가정에 얼갈이, 겉절이 등 여름  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날 봉사는 삼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육대수)에서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반찬 지원 프로그램인 '얼운은 채썰고, 아해는 버무리고'의 모니터링 중 몇몇 노인이 여름철 입맛이 없어 얼갈이와 겉절이 김치를 먹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이뤄졌다.

김옥분 통장협의회장은 “날씨가 더워 힘이 들었지만, 회원들 모두가 부모님에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기꺼이 참여하여 재료부터 버무리기 까지 정성을 들였다”면서 “노인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1동에는 150여세대의 저소득 독거노인이 있으며, 자생단체 및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등과 함께 민관 협력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연말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해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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