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풍물단, 21일 창단 10주년 정기공연
익산시립풍물단, 21일 창단 10주년 정기공연
  • 소재완
  • 승인 2018.06.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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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풍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을 갖는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립풍물단(감독 김익주)은 오는 21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공연 비상(飛上)을 공연, 처음처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익산시립풍물단의 여망(輿望)을 품어낸다.

풍물단의 이번 공연은 대고(大鼓)를 중심으로 한 ‘바람의 소리’, ‘사물놀이의 날 좀 보소’ 등 창단공연부터 지금까지 정기공연을 통해 소개했던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익산시립풍물단을 대표하는 장구놀이를 새롭게 구성한 ‘JangGu Story’, 풍물 판굿의 ‘비상(飛上)’ 등 밴드마녀와 함께 하는 CrossOver Concert로 진행한다.

2008년 10월 창단한 익산시립풍물단은 현재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다른 예술단에 비해 적은 수지만 매 회마다 혼을 다하는 공연을 진행, 관객들의 탄성은 물론 객석 전석을 채우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008년 창단 연주회 비상을 시작으로 여수EXPO 기획공연 넌버벌 타악퍼포먼스 ‘THE GOOD’ 및 타악 Concert ‘달빛에 물들다’ 등과 공연을 시도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도 떨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립풍물단은 익산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풍물단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창단 10주년 공연을 통해 익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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