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량정보화마을‧두여정보화마을‧두동편백정보화마을, 휴가철 7~8월 농촌체험 즐길거리 진행
농촌마을의 추억을 선사하는 정보화마을 농촌체험프로그램이 휴가철인 7~8월 익산지역 3개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된다.
정보화마을 프로그램은 참외,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 마을 특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시식해 보는 농촌체험형 즐길 거리다.
또한 산지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보화마을 프로그램은 이에 따라 체험객들의 인기가 상승, 지난 2003년 프로그램 운영 시작 이후 지난해에만 1,775명(57회 운영)의 체험객들이 다녀갔다.
올해의 경우 이미 3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835명이 체험에 참여한 상태다.
올해 프로그램은 어량정보화마을, 두여정보화마을, 두동편백정보화마을 등 지역 3곳의 정보화 마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단위 마을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농작물의 작황 상태를 살피고, 다양한 놀이를 개발하는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이 사업이 농작물의 수확과 시식을 통해 시골의 정을 나누는 농촌체험형 프로그램인 만큼 농촌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농촌체험으로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의 넉넉한 정을 느끼고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 체험문의는 어량정보화마을(063-859-3837), 두여정보화마을(063-831-1168), 두동편백정보화마을(063-862-8600)로 연락하면 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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