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읍장 최병인)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 및 각종 위생해충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여름철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빠른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발생이 빈번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매개 모기 및 유해해충의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펼치고 있다.
소독은 일몰 후 전지역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 및 하수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1회 각 마을별 연막소독을 집중실시 할 예정이며, 마을별 자율방역단은 매월2회 최대한 활용 분무소독을 실시, 각종 전염병 예방 완전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시 최병인 읍장은 "이상기온에 대비, 모기 등 각종 해충 및 전염병으로 부터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각 마을 이장과 연계해 취약지역을 자주 살피고, 민원접수시 방역기동반을 신속하게 파견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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