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광석, “언제나 전북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민중당 이광석, “언제나 전북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 김도우
  • 승인 2018.06.1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당 이광석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도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그래도 언제나 전북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중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그 어느 정당도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해 사회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현대중공업 철수와 한국GM군산공장 폐쇄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더 걱정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한국GM 협력업체와 멈춰버린 공단을 바라보면서 더욱 가슴 아팠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후보는 “선거가 농번기에 실시돼 더 많은 농민을 만나지 못하고 농심을 전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며 “농민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민수당 의제를 반드시 확대시키겠다는 마음이 농민후보로서 더욱 절실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민중당은 오늘의 결과를 두고 결코 실망하지 않고 담담하게 진보정당, 자주통일 정당의 길에 나서겠다”며 “선거 시기 전북도민들께 약속한 진보의제와 전북의 발전을 위해 또다시 한 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