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모집...월80~100만원 최장 3년 지급
순창군은 영농초기 소득불안 문제 해소를 위해 역량과 의지가 있는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기 위한 ‘청년창업농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경영 3년 이하로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 포함 실제 거주하면 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3명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영농 경력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선발은 청년 창업농의 영농정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 자금, 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 4월 본 사업으로 8명을 선발하고 영농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농들은 7월 2일 오후 6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등 기타 필요 서류를 신청 접수해야 한다. /순창=최광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