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정읍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유 후보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정읍시장에 당선됐다”며 “정읍시민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후보는 “치열했던 경선과정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민주당 후보들과 3자 민주연대를 결성해 끝까지 지지를 해 준 우천규, 김영재 후보,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정읍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정읍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유 후보는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읍경제의 효율적 운용과 통 큰 사업으로 정읍 경제를 살리며 정읍 구석구석 안전진단을 실시해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교육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인구 늘기기 정책과 아울러 관광객, 방문객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관광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인사는 공정하고 계약은 투명하게 측근 정치는 배제한다”며“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반목, 분열을 통합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역설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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