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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돌풍 , 전라북도-교육 수장 다시 맡는다송하진 도지사 재선-김승환 교육감 3선 성공... 평화당-무소속 각각 2곳 선전
김주형  |  jhki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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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0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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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민주당의 압승. 하지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인물 위주의 선택이 이뤄지면서 민주당의 일방독주에는 제동이 걸렸다. 13일 시행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파란 돌풍이 강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특히 민주당은 도내에서 전북도지사는 물론 전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하고 전북도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집권여당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선 7기 전북도를 이끌 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다시 한번 선출됐다.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평화당 임정엽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경제 문제를 제기하고 '일하는 도지사'를 외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늦은 출마 선언과 낮은 당 지지율이 발목을 잡았다.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지사는 "다시 한 번 선택해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이번 당선을 계기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과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보내준 도민의 지지는 전북대도약을 추동할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됨은 물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단단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와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반면 평화당은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와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가 14일 00시30분 현재 선두를 달리면서 당선이 유력하고, 무소속은 임실(심민)과 무주(황인홍)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전북도의원 선거에서도 전 선거구를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중앙정치는 물론 지방정치에서도 정국 주도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압도적인 인기 ▲한반도 평화시대 ▲야당심판론 등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이나 정책을 제시하지는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후보들이 문재인의 친구나, 문재인과 한팀 등등 문재인 마케팅에만 열중하면서 지방선거가 중앙정치화하는 문제를 남겼다.

이에 민주당은 공천자 선정에서 실패했더나 인물론에서 밀려, 수성 또는 입성에 실패한 기초단체장 선거를 거울삼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 등 개선해가는 이미지도 보여야 한다.

아울러 민주평화당과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완패했지만, 여당의 압승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인기와 남북 화해 분위기 등에 따른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었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에 대비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정치권의 조언이다.

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창당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조직과 자본 면에서 열세였지만 호남 정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 당선자

한편, 전북교육의 총사령탑에는 김승환 교육감이 3선에 성공, 앞으로 4년간 전북교육을 책임지게 됐다. 김 교육감은 "전북도민으로부터 세 번째 교육감으로 부름을 받았다"라며 "전북 교육을 교육청정지대로 완전히 자리잡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선거의 과정이 교육감으로서 학습의 과정이었으며 지난 8년 세월을 돌이켜 살피는 기회가 됐다"라는 김승환 교육감은 "차별 없는 교육, 특권이 없는 교육, 모두가 교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병권·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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