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익산역 발 대륙진출 꿈 성큼”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익산역 발 대륙진출 꿈 성큼”
  • 소재완
  • 승인 2018.06.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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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12일 역사적인 북미회담과 관련해 “익산발 대륙진출의 꿈에 성큼 다가 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헌율(민주평화당) 후보는 이날 “북미 정상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평화 협력을 위한 싱가포르 회담 성공을 기원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지 익산을 출발역으로 하는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5월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 공약을 발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익산역 역할과 복합환승시설 추진 등 역세권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제시했었다.

또한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따라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북한팀을 초청하자는 의지를 지난 3월 밝혀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계속 진행해 왔다.

정헌율 후보는 “익산에서 출발하는 철도가 중국대륙과 러시아를 거처 유라시아로 열리면 우리 농산물의 수출은 물론 익산이 물류 중심지로 떠올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시 경쟁력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거 종반에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익산 발전을 이끌어갈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청렴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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