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독교연합회 “선거에 기독교 이용 말라” 경고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선거에 기독교 이용 말라” 경고
  • 소재완
  • 승인 2018.06.12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특정 종교의 선거 악용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지역 500여개 기독교회로 구성된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12일 긴급 입장문을 내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자를 음해하는 정치세력이 있어 긴급히 알린다”며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판세가 기울자 사탄세력들의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자와 특정 종교단체가 관련 있는 것처럼 번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로, “교묘하게 작성된 내용이 SNS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자는 행정부지사 시절 특정 종교단체의 익산 건물신축 허가신청에 대해 행정심판 위원장으로서 단호히 거부해 특정 종교단체의 건축허가를 생명 걸고 막아낸 장본인이다”며 “할랄식품 전용공단조성도 익산시장직을 걸고 앞장서서 막아냈다”고 말했다.

또 “무리에 맞서 지금도 변함없이 익산시의 복음화와 이단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자임을 확실히 알려드린다”면서 “누구든지 선거에 이기기 위해 기독교를 이용하지 말 것을 삼가 경고한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