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대응 나서
임실군,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대응 나서
  • 최성일
  • 승인 2018.06.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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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보고회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공조체계 구축 강화해 나가기로

임실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군민들의 삶을 바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밀진단에 나섰다.

군은 8일 간부희의실에서 박진두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 부진사업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5일 정부 각 부처의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6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재정부 1차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60건의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 중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된 14건의 사업에 대해 부진 원인을 집중 분석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쟁점사항과 예산 반영 상황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동시, 정치권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해 반세기만에 타당성 용역비 국비 확보에 성공한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800억)과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135억), 임실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446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박진두 군수권한대행은“현재 기재부에서 부처별 삭감사업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군도 주요 예산 삭감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회가 온다는 마음으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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