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린 상습절도범 검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린 상습절도범 검거
  • 조강연
  • 승인 2018.06.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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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절도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2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 주차된 차량에서 카메라(7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이 때까지 6차례에 걸쳐 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심야시간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 등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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