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착수
진안 용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착수
  • 이삼진
  • 승인 2018.06.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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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용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보고회에서 예비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계획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용담면 송풍리를 중심지로 수천리 등 5개 배후마을에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한다.

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경제 화성화 효과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은 예비계획을 기반으로 기본‧시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본계획 수립에서 전문가 초청과 워크숍, 추진위원회,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PM단 등의 자문을 거쳐 금년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용담면의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중심지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에 기초서비스를 전달하여 주민 공동체 의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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