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가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에 소요되는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증 신청료와 출장비, 관리비, 검사비(토양·수질·잔류농약)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농지에 2017.10.1~2018.9.30 기간 동안 친환경농산물 인증(신규 또는 연장)을 받은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이다. 단 사업 기간 중 행정처분으로 인증이 취소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 중 농가당 최대 유기 45만 원, 무농약 4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되, 실제 소요액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 환경을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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