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제20회 지평선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가 최근 벽골제 현장에서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일 실시된 현장설명회는 제20회 지평선축제 제안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본계획 및 제안요청 안에 대해 질의 응답식에 이어 지평선축제의 개․페회식이 진행되는 쌍룡마당 등을 순회하며 기획제안서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제20회 지평선축제 대행사 공모는 지난 5월 24일 조달청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으며 지난 1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행업체만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사무국에서 접수를 받은 후, 오는 26일에 평가를 마쳐 대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 필수항목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향하는 개·폐막 공연 제안 ▲축제의 주제(소재)성이 반영된 대규모 이슈 메이킹 행사 ▲농경문화의 소재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제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 제안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통한 국내·국외 관광객 유치 방안 ▲시내권 행사 프로그램 제안 ▲축제장 내 수상마당 활용 방안 제시 등이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김제=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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