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초의원선거, 민주당 후보 약진
진안군 기초의원선거, 민주당 후보 약진
  • 이삼진
  • 승인 2018.06.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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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석(나선거구)·배성기(가선거구) 후보 행보 ‘회자’
 
 

6.13지방선거 기초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광폭의 행보가 회자되고 있다. 

이중에 나선거구 박명석 후보는 농민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농사를 천직으로 삼고 생업을 꾸려가는 농민들의 고충을 잘 안다”며 “8년 동안의 의정 활동을 통해 귀담아 온 것들을 다시 한 번 결실로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농업보조금 확대와 용담호 수상태양광과 댐 주변 지역 주민생계비 확대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 진안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늘 처음처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의원이 되고자 발로 뛰겠다”며 “진안군의 자존감을 높이고 집행부 견제에도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6·7대 의원으로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가선거구 재선에 도전하는 배성기 후보는 “한 마디 말보다 한 가지 더 실천하는 땀과 노력으로 보답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위한 계획 수립 및 기반 확충과 고령화 현실을 감안, 노인복지에 한발 더 다가서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관광 진안을 위해 머무르면서 휴양할 수 있는 진‧무·장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복지와 다문화가정 지원,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 개척,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배 후보는 제7대 군의원을 역임하면서 운영행정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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