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주력'
진안군,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주력'
  • 이삼진
  • 승인 2018.06.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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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2019 국가예산 신규사업 87건(3,851억원)을 발굴하고,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해 중앙부처 단계 반영에 집중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지난달 25일 각 부처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재부의 예산심의에 대비해 국가예산 실무자의 기재부 상시 방문과 사전 대응 활동 착수를 위한 금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부처 단계에서 반영된 35건 2,019억원 중 1차 삭감심의 대상이 된 사업들에 대하여 기재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계속해 최종 반영과 반영액 확대에 힘쓰는 한편, 미반영 사업 17건 1,036억원에 대해 구제 가능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유근주 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는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끈기 있게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르네상스 상생협력사업 등 2019년도에 신규사업 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서도 2020년 이후에 확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타당성조사와 주민 동의, 토지 매입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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