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전주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 김주형
  • 승인 2018.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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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라사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 추모의 뜻을 기리기 위한 조기(弔旗)게양 홍보 나서

전주시는 제63회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뜻을 함께 기리기 위해 ‘태극기(弔旗) 달기 운동’ 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해당 내용을 게시하고, 공동주택(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고 3일 밝혔다.

현충일에는 일반적인 국경일과 달리 조기게양을 해야 하며, 공공기관 등에서 평소 태극기와 함께 게양되는 다른 기도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함께 게양 한다.

또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24시)까지 조기가 게양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함께 기리면 된다.

다만, 가로기와 차량기의 경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달고 있으나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

한동연 총무과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라며 “가정과 직장에서는 국민단결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조기게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위해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서 태극기를 상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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