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앞 서원로 자투리땅이 시민휴식공간으로!
전주 예수병원 앞 서원로 자투리땅이 시민휴식공간으로!
  • 김주형
  • 승인 2018.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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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위험도로 선형 개량공사 통해 생겨난 나대지에 2억원 투입해 쌈지공원 조성

선형개선공사로 생겨난 전주 예수병원 인근 자투리공간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29일 시는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해 예수병원과 기전대학, 신흥중·고교가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서원로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추진한 서원로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생긴 나대지다.

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중 완료하고 하반기 중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서원로 쌈지공원을 낮에는 녹음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밤에는 LED조명을 통해 볼거리 있는 특색 있는 야간경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쌈지공원을 유선형의 산책로에 녹음수와 다양한 나무, 초화류 등 28종 4,117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주변에 은은한 색감의 LED 갈대등과 알륨등 등 3종을 배치해 볼거리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키로 했다.

또, 사각의자에도 LED 라인등을 달아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주시 양연수 생태도시국장은 “쌈지공원이 만들어 지면 서원로의 주요 경관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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