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초단체장 군산 ·정읍 6명 출마
전북 기초단체장 군산 ·정읍 6명 출마
  • 김도우
  • 승인 2018.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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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4·25 양일간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군산과 정읍에서 각각 6명이 출마에 경쟁률이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민주당 강임준, 한국장 이근열, 바른미래당 진희완, 민주평화당 박종서, 무소속 김용경,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정읍도 마찬가지로 6명이 자웅을 겨룬다. 민주당 유진섭,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의당 한병옥, 무소속 강광, 무소속 김용채, 무소속 이학수 후보다.

전체적으로 도내 14개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총 46명이 도전장을 내 평균 3.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양자 대결로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은 5곳이다.

익산은 재선을 노리는 민주평화당의 정헌율 후보에 맞서 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제는 민주당 박준배· 민주평화당 정성주 후보가 붙는다,

완주는 현 군수인 박성일 민주당 후보와 평화민주당 박재완 후보가 양자 대결한다.

무주는 민주당 백경태 후보와 무소속 황인홍 후보가 한자리를 놓고 겨룬다. 고창은 민주당 박우정, 민주평화당 유기상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 지역 중 무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과 평화당 후보 간 일대일 한판승부를 펼친다.

장수의 무소속 이영숙 후보의 경우 도내 기초단체장 여성후보로 유일하다. 한국당은 군산 유근열 후보가 유일하게 자치단체장 후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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