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5일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주 3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퍼스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진로체험은 청소년이 대학교 입학 전에 미리 전공수업의 일부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에서 약 4,000여 명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전주대를 방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소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교교육 기여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더욱 많은 학과가 참여해 보다 유익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외식산업학과에서는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를 체험하고 건축학과에서는 건축 모형을 만들면서 구조 역학을 체험할 수 있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청소년들에게 대학교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데 이번 캠퍼스 진로체험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입학 홈페이지(http://www.jj.ac.kr/iphak/)에서 확인 또는 신청 가능하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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